자잿값과 인건비 증가에 따라 공사비를 올려달라는 시공사와 이에 반발하는 재건축조합 간의 갈등으로 곳곳에서 공사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보이는데요. 사실 전문가의 의견들은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아파트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뒤 천 백여 가구에 이르는 서울 마포구 아파트 건축 현장인데요. 2022년 6월 공사를 시작하려 했지만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사비 증액 놓고 시공사와 조합 절충점 못 찾아 자재비와 인건비 증가에 따라 공사비를 올려달라는 시공사와 증액 규모가 지나치다는 조합 사이에 절충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공사 재개 시기도 알 수 없습니다. 심각한 것은... 이런 곳들이 지금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