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공무원이 최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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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5급 민간경력자 공무원 시험을 보았다. 나이가 좀 있고 경력도 있는지라 나이 50 넘어서도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필요했기에 시험을 보았다.

그런데 공무원 시험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지 솔직히 몰랐다. 여러 신문 사설을 보니 대학생이 졸업하면 당연히 준비하는것 중의 하나가 공무원 시험이란다.

삼성이나 대기업은 들어가기도 어렵고 또 들어가더라도 수명이 짧기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단다.

일리있는 말이다. 나이 들어서 회사에서 나가면 그 나이에 뭘 먹고 산다 말이냐.. 나라가 보장도 해주지 않고..... 참나~~

 

밤 늦게까지 공부해서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이 20대 초반에는 강제 노역으로 군대에 다녀오고 학교 졸업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참으로 젊음이 그냥 훅 간다.

우리나라 청춘들이 아깝다. 그런 에너지를 공부만 하기엔 진짜 아쉽지 않은가?

좀 용기 있는 사람들은 이민을 가더라. 호주나 캐나다로 가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나라에 가면 복지가 좋으니 젊음을 받칠만 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젊음을 받칠만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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