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직장인 60%, 휴가 후유증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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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휴가를 떠나지만, 복귀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휴가를 다녀온 뒤 더 힘들어지는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aramin.co.kr/zf_user/help/live/view?idx=31447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67.4%), 사원급(64.2%), 과장급(53%), 부장급(33.3%), 임원급(22.2%)의 순으로, 낮은 직급에서 후유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는 떠나기 전 하루가 제일 좋더라. 그리고 제일 싫은게 휴가 종료일 하루 전이다. 다들 그렇지 않은가?

보통 휴가를 일주일정도 다녀오는데 처음 이틀정도는 회사에 다녔던 습관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돌아다닌다

그런데 3일정도 되는 날 부터 신체 리듬이 변하기 시작한다. 늦게 일어나고 낮에 자고 밤에는 늦게 자고 5일 정도면 신체 리듬이 거의 변한다. 그래서 힘든것이다.

예전 중동에 파견 간 일이 있었는데 거기는 한국하고 시차가 거의 13시간의 차이가 있었다. 즉 한국에서 낮이면 거기는 밤이고 한국에서 밤이면 거기는 낮이다.

그 뜨거운 나라에서 밤낮이 바뀐 시간에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완전히 몸이 맛간다.

물론 휴가때 하고 비교 하는게 좀 억측이긴 하지만 휴가때 몸의 신체리듬이 바뀌면 다시 원래대로 되는것이 시간이 좀 걸리고 힘들다.

사실 그것만 힘든가? 보통의 휴가라면 맨날 술 마셔서 숙취가 장난이 아니지..... 거기다가 술 마시면서 먹는 안주의 고칼로리 열량........ 휴가 끝나면 좀 푸짐해 보였던 적이 없던가?

내 후배 중에는 회사 생활을 은퇴한 후에 할일을 벌써 준비 중인 사람이 있다. 본 받을만한 행동이더라. 휴가때 도서관에서 자료 준비하고 사람만나고....헐~~

우리때는 휴가때 부어라 마셔라 놀자 그런 식 이였는데... 근래 젊은 친구들은 벌써 몇 십년 앞을 준비하나 보다.

세상이 변해간다. 짧은 인생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준비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준비를 해도 은퇴의 시기가 되서 창업을 한다해도 다 잘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준비는 해야 한다.

젠장 놀 시간이 없네....
 
요새 청춘들의 슬픔을 아시는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에 들어가려고 열심히 공부한다. 그래서 대학교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나라의 부름에 이끌려 군대라는 곳에 거의 3년을 뭐 빠지게 고생하다가 나온다. 그리고 복학을 해서 취업을 위해 또 열심히 공부한다. ...... 인생이 죄다 공부만 한다.
뭐 나도 그렇게 틀리지는 않았지만~

대학교 졸업시기가 오면 죄다 난리다. 그동안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시험을 본다. 그리고 중소기업에도 시험을 본다. 또 하나 요새 인기인 공무원 시험을 본다.

내 주위에 공무원 9급 시험을 3년동안 본 친구가 있다. 학교 졸업하고 나서 공무원 시험이 무슨 고시가 되버렸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현상이 일상화가 되었다.

그냥 보통 공식처럼 대학교까지는 나와야 하고 회사도 좋은 대기업으로 가야하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게 아니고 남이 나를 바라보는게 조건이 되버렸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경쟁이 너무 치열하게 되고 인간미는 없어지고,  on-line 에서도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여러 플랫폼들이 많이 출시 되어 사람 얼굴을 보지 않아도 일을 처리가 가능해졌다.

공상영화에서 보았던 인공지능의 기능이 점점 진화되고 인간은 그냥 조직의 기계처럼 하나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고....

최상위 계층 즉 돈 많은 계층을 위해 그 하부에 있는 조직은 그 위를 위한 부속품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그냥 받아들이지 마라. 조직의 기본은 가족이고 가족이 무너지면 그 사회는 지탱할 수 없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 된것이 인문학이다. 어렵지 않게 접근이 가능하다.

휴가에 대해 말하려다가 혼자 흥분해서 별 이상한 소리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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