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했는데 입학 안하는 학생들…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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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합격했는데도 입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매년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자연계열 학과에 합격하고도 포기한 학생들이 대다수였다.

http://news.mk.co.kr/newsRead.php?rss=Y≻=40300001&year=2016&no=578894

자연계열은 포기하고 치대,의대,한의대로 간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특히 공대에서 입학포기생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공대라면 건축, 토목 이런 계통 아닙니까?

옛날 고서에 보면 장인 즉 기술 계통의 장인들을 무시하면 나라가 발전이 되지 않는다고 나왔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꼴 같습니다.

아십니까? 요새 공무원 되려고 시험보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

대기업에는 들어가기도 어렵고 들어간다고 해도 수명이 짧아서 정년을 보장해주는 공무원 시험을 본다고 하니, 서울대에 입학하고도 공대쪽은 입학 하려고 하지 않은것을 보니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되면 뭐라고 해야 하나...

기술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땅을 파헤치고, 콘크리트를 만져야 하는 그런 원시적인 기술의 천시?

그럼 누가 집을 짓고, 땅을 파는가요?

예를 하나 들께요. 몇 십년 전에는 건축기사, 토목기사, 안전기사 등 이런 기술계통의 자격증이 유행 했습니다.

취득하기도 어렵고 취득하면 대우도 좋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성취감도 많은 그런 자격증 이였습니다.

그런데 딱 2~3년 만에 개나 소나 다 따는 자격증으로 변질 했습니다.

왜 일까요?

나라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초반에는 취득하면 인생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러니까 취득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희소성을 없애 주었습니다.
그래서 개나 소나 가지고 있습니다. 좀 표현이 그런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 사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의지 하면 안되더라고요.

어느 누구에게라도~~~

서울대 학생이 공과계열을 포기하고 의대나 한의대쪽으로 가려고 하는것은 그 사람들 잘못이 아닙니다.

이왕이면 오랫동안 그리고 많은 고액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 기술계통이 그런가요?

일본의 습성에 젖어서 아직도 노가다, 노가다 그러지요.. 연봉은 얼마나 작은지 아십니까?

그런 기술계통을 누가 배우려고 합니까? 대학교는 물론 사회에서 천대받는 그런 기술을...

오늘 인기 좋다고 하는 기술, 나라에서 아 이거 좋으니 해야 한다... 광고 열라 해도 믿지 마세요.

어차피 2년, 3년안에 개나소나 다 합니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먼저 아셔야 하고 그 다음에 그것에 매진하세요.

그러면 세상의 풍파나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만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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