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12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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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치르는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22:1로 집계됐다.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부산 등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총 275명을 선발하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3만 3548명이 지원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455794?cloc=rss|news|home_list

공무원이 참으로 인기가 많다.

공무원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뭘까? 쉽게 말하면 먹고 살려고 하는 거지 뭐 있나?

일반 대기업에는 들어가기도 어렵고, 만약에 합격 했었도 그 수명이 너무 짧기 때문에 정년까지 보장되는 공무원이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학생들은 졸업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보는게 기본이 되었다.

몇 십년 전만 해도 할일 없으면 공무원 한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공무원으로 일하기는 편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요새 그런가?

응시생들이 많으니 합격한다는 보장은 거의 없다. 공무원 시험 보는 곳에 한번 가봐라.... 인산인해다.

너무도 많은 응시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본다.

그에 따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주는 학원 또한 요새 호황아닌가?

공무원 종류도 많지만 급수 또한 많다. 5급, 7급, 9급.... 그에 따른 공무원 시험 종류도 많다.

우리나라는 지금 공무원이 최고다. 정년까지 보장 된다는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타 직업군에서는 볼 수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기간도 꽤 걸린다고 하던데 내 주위에 이런 사람이 하나 있다.

학교 졸업하고 9급 시험을 준비 중인데 3번 떨어져서 다시 준비 하고 있다고~~

웃프다.


대한민국 남자는 고등학교때 부터 다른 사람과 똑같은 수순을 밟으면서 살아오고 있다.

고등학교때는 대학교를 위해 공부한다.
대학교때는 취업을 위해 공부한다.
취업이 잘 안되면 다른것을 위해 공부한다.

공부만 한다.

그러면서 나이만 들어, 35살 정도가 되면 진짜 뭘 해서 먹고 살지 걱정이 태산이다.

35살 이거 금방이다. 진짜 눈 깜빡할 사이에 공부하느라 시간이 빨리 지나친다.

몇 년전에 건축기사, 토목기사, 설비기사 등 이런 기술계통의 자격증이 인기가 아주 많았다. 그리고 나라에서 이런 기술 자격증이 있으면 미래가 보장된다는 그런 홍보를 했었다.

그때는 그 자격증을 취득하기에도 힘들었고 취득을 하면 대우도 틀려지고 좋았다. 딱 3년 동안만~~~

나라에서 그냥 밀어 부쳤다. 이런 기술계통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그래서 3년 정도 후에는 개나 소나 다 가지고 있는 그런 자격증으로 전락해 버렸다.

운전 면허증 처럼 되어 버렸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의 공무원의 인기가 좋은것은 불과 몇 년후면 포화 상태가 되어 폭싹 사그러 질것이라 확신하다.

몇 십년 후에도 먹고 살고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본인의 기술을 개발 하도록 해라. 누구를 믿지 말고~~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을 해라.

그리고 그 좋아하는 것을 밥을 먹지 않아도 계속 할 수 있는 열정이 있는지 확인만 되면 그것을 밀어 부쳐라.

그러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뭐라도 된다.

세상의 세태에 휘말려 트렌드에 휘말려 누가 하니까 한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50살이 넘어서 인생을 뒤돌아볼때 많은 후회를 한다.

주어진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 짧은 시간에 하고 싶은 것을 해봐라.

후회 없도록.... 그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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