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느껴지나요?

사람이 살면서 꼭 해야 할일이 있죠? 바로 의식주 입니다.

입고 먹고 휴식을 취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제일 기본이고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바로 일입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을 해야만 합니다.

사냥을 하고 식물을 채취하고 또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서 전쟁도 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다 일이였습니다.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느껴지나요?

현대사회에서는 일이 곧 직업과 같은 의미로 변했습니다. 직업이 있어야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의식주를 해결했습니다.

그 직업의 개념이 200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회사에 다니는것이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지금 생각해도 일맥상통합니다.

회사에 다닌다는것이 직업이 있는 것이고 월급을 받는다는 것이였죠!

2017년도 들어서 경기가 워낙 나쁘고 또한 회사에서도 많은 인력이 필요없어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래에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꼭 회사에 얽매이지 않아도 본인의 기술로 돈을 벌어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우리가 알았던 회사=직업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 프리랜서 중에는 회사에서 배웠던 기술로 돈을 버는 분도 있지만 자기의 취미를 발전시켜서 돈을 버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 근래 등장한 블로그,유튜브,애드센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여러가지 플랫폼을 이용해서 광고를 해주고 댓가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1인 미디어가 대세인 만큼 그 특징을 잘 활용해서 억대의 부자가 되는 분들도 뉴스나 인터넷에 관련 기사가 나옵니다.

이제는 직업이란 개념이 꼭 회사와 연관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딱 10년 후면 이런 직업군들이 많이 생길겁니다.

개인은 이제 더 이상 대량으로 살포되는 대기업의 물품이나 공통된 내용을 알려주는 미디어를 외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은 회사가 아닌 개인이 제공하게 됩니다. 자기와 취미가 같거나 자기와 공통된 생각을 하는 그런 사람에게 자기의 작품을 보여주고 원하다면 그것에 관련된 여러가지를 제공해주고 댓가를 받게 됩니다.

지금 여러가지의 플랫폼들이 그런 방향으로 진화가 되는거 같습니다.

과거와 같이 회사와 개인을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고 개인과 개인을 연결해주는 방향으로요.

그에 따른 소비의 패턴이 많이 변화가 될겁니다.

인공지능 AI 기능이 날이 갈수록 발전한다지만 그것은 인간의 겉모습만 따라하게 되지 인간의 내면을 충족 시켜줄수는 없습니다.

인간만이 인간을 만족 시킬 수 있는것은 진리입니다.

인간의 본질을 알게 된다면 앞으로 어떤 직업이 생길지 알게 되지 않을까요?

직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생기고 없어지고 개념도 변하고 절대적인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