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채용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개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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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2년도 한달하고 열흘 조금 남았습니다.
올해 상, 하반기 뿐만아니라 수시 채용등으로 많은 기업에서 신입및 경력채용이 일어났습니다.
매년 같은 싸이클로 돌아가는 상반기 채용 2월과 3월, 하반기 채용 8월과 9,10월..
작년에는 정부정책으로 인턴사원모집을 적극 권장하여, 많은 기업들이 인턴 사원을 채용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
올해에는 고졸채용이 상반기 붐이 일어나더니, 하반기에는 조금 시들해진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인턴사원 모집도 단기간 인턴으로만 활용할 뿐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2012년 경기침체라는 이유로 많은 기업이 채용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했으나,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아니면 조금 늘어난 듯한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봤을때, 올해 채용은 무난하게 진행된듯 합니다.
그러나..

채용이 되었다고 좋아할 것이 아닌듯 합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기업의 구조조정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년 경제상황입니다.
고임금 임원 이나 사외이사, 그외 희망퇴직자를 모집 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이 시작된다는 것은 긴축재정을 실시 한다는 이야기 이며, 내년도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구조조정을 실시 하더라도, 인원수급을 위한 채용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작기 때문에 취업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 질 듯 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IMF 이후 기업들은 쇄신과 혁신을 통해 이익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IMF이후 무너진 서민경제는 아직 회복되지않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실직자들이 배출 되었고, 기업도 인원 수급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서민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 졌겠지요..

 이후, IMF를 탈출 한 후 기업은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경제가 회복 되었다고 하지만, 원론적으로 안고 있었던 시민경제가 안정되지 못하여, 경기 침체가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때문에 올해와는 다르게 내년 채용 시장은 좀 암울할 듯합니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매년 증가하는데, 기업에서 수급하는 인원은 한정 되어 있으니,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기업은 스펙위주의 구직자는 지양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창의적이고, 노력하며, 기본이 되어 있는지를 보는것 같습니다.

어학시험도 좋고, 자격증도 좋고, 그밖의 높은 스펙도 중요하지만, 막상 일시켜놓으면 바보가 되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냥 개인 생각을 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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