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는 책에 좋은 글귀가 있어서 인용해본다. 출처: 살아가는 지혜는 가정에서 배운다. 삶이란 생사의 사이를 말한다. 사람은 그 사이를 그냥 주어진 대로 보내지 않고 부단히 변화시키면서 보내려고 한다. 이러한 욕심이 문화를 이룩하고 역사를 이루었다. 그래서 사람은 여타의 짐승들과는 다른 삶을 성취한다. 하루살이는 비록 하루를 살아도 증손자를 보고 죽음에 이른다는 게다. 그렇다면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가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셈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수를 늘려 증손자를 보게 되는 경우는 별로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간의 길이로 목숨의 삶을 따질 것은 아니다. 이를 두고 명(命)이라 한다. 사람이 누리는 문화나 역사는 무엇일까? 만일 사람이 왜 사는 가를 묻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해 직장인이 됐지만, 심한 스트레스와 비인격적인 대우로 인해 오히려 취업 후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존감이 떨어진 비율을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47.6%)의 비중이 대기업(38.2%)보다 높았다. http://www.saramin.co.kr/zf_user/help/live/view?idx=31418 사회 초년생들은 여러가지 환상이 있는거 같다. 그런데 그 환상이 회사에 들어가자 마자 산산조각이 난다. 회사원들이 양복 차려입고 매일 아침 출근하고 저녁에는 퇴근하고 그리고 매월 월급을 또박 또박 가져다 주고...ㅎ 그러나 회사 생활 딱 6개월만 하면? 아니다 3개월만 하면 그 환상이 얼마나 피곤한 것인지 금방 알게 될것이다. 특히나..
올해 처럼 더위가 싫은 적도 없었던 거 같다. 진짜 덥다... 책상에 앉아서 뭘 하려고 해도 전기의 누진세 때문에 에어컨 하나 편히 못 틀고 조그만한 선풍기를 의지한채 집중하려고 하니 원~~~ 등줄기에서 땀 한줄기가 흐른다. 이런 기간에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들은 오죽하겠나? 그리고 외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그야말로 살인적인 폭염에 심신이 지쳐갈 것이다. 그런데 밤에는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매미가 운다. 약간은 시끄럽다. 이렇게 매일 덥다 덥다 하다가도 곧 겨울이 다가온다. 근래는 오존 때문에 그런지 봄과 가을의 느낌이 없어졌다. 두 계절만 존재하는거 같은데 그 중에 특히 여름만 유독 길게 느껴진다. 올해도 벌써 반 이상이 지났다. 새해에 결심했던 것이 무엇인지 벌써 기억이 희미해진다. 자연의 시간이 변..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가 나와 적어본다. 보통 현대 사람들이라면 이 글에서 나온 내용처럼 행동을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잘못된 행동이였다는 것을 느낀다. 이 글 내용처럼 겸손한 마음과 행동이 삶의 옳은 방식이다. 우결(牛缺)이란 대선비가 조(趙)나라의 서울인 한단으로 가는 도중에 도둑의 무리를 만났다. 입고 있던 옷가지와 수레에 실은 온갖 짐을 통째로 빼앗겼다. 그러나 우결은 빈털터리가 되고도 태연하게 가던 길을 재촉했다. 도둑들이 우결의 태연한 모습을 보고 뒤따라가 그 까닭을 물었다. "나와 같은 군자는 사람이 사는 데 필요한 물건 따위를 도둑 맞지 않으려고 목숨을 버리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우결은 이렇게 의젓하게 도둑 떼에게 말해 주었다. 그 말을 들은 도둑들은 우결을 정말 훌륭한 선생이라..
賢婦는 令夫貴요 佞婦는 令夫賤이니라. 여자는 잘 가르치면 남의 집안을 흥하게 만들고, 가르치지 않으면 남의 집안을 망하게 한다는 말이 있다. 어질고 현명한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복중에 큰 복이라 할 수 있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아내를 맞이하면 화 중에 가장 큰 화를 초래하게 된다.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휴가를 떠나지만, 복귀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휴가를 다녀온 뒤 더 힘들어지는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aramin.co.kr/zf_user/help/live/view?idx=31447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67.4%), 사원급(64.2%), 과장급(53%), 부장급(33.3%), 임원급(22.2%)의 순으로, 낮은 직급에서 후유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는 떠나기 전 하루가 제일 좋더라. 그리고 제일 싫은게 휴가 종료일 하루 전이다. 다들 그렇지 않은가? 보통 휴가를 일주일정도 다녀오는데 처음 이틀정도는 회사에 다녔던 습관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돌아다닌다 ..